백신 없이 완벽한 예방 없어, 강황 마늘 효과 크다
극심한 통증과 함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질병 대상포진. 대상포진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력 저하이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50대 이후에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대상포진의 원인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간경변과 같은 면역저하 질병 혹은 항암치료 등이다.
따라서 대상포진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생활환경 등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증강하기 위한 비타민제 복용이나, 한약재, 영양식, 건강식 등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역시 대상포진의 근본적인 예방방법은 백신접종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지 않고 대상포진을 완벽하게 예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인생이라는 긴 기간을 살다 보면 언젠가는 본인도 모르게 면역력이 떨어지는 순간을 맞이하게 마련이다. 감기 몸살과 같은 상황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순간이다.
그러나 평소에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상시 복용한다면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을 크게 줄여줄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강황, 마늘, 브로콜리, 녹차, 버섯, 귤, 녹황색 채소 등이 추천된다. 또한 몸속에 있는 불순물과 독소들을 씻어내고 속을 편안하게 해 주며 피를 맑게 해주는 된장이나 항산화 효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차가버섯도 도움이 된다. 또한 뱅어포에는 면역력 향상에 좋은 핵산이 풍부하고 칼슘은 칼슘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멸치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대상포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상포진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는 인삼, 홍삼이 좋다.
강황은 카레의 주성분으로 면역세포의 생성을 도와 독감과 같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강황 속 폴리페놀 성분인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효소를 형성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한다. 강황은 나아가 암예방 효과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먹는 마늘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있다. 알리신은 항균·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인다. 마늘은 당뇨, 고혈압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면역세포의 힘을 강화시켜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