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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9

우리 집 반려견이 커피를 먹었어요, 괜찮을까요? 140mg 이하 섭취했다면 괜찮을 수도, "행동 유심히 지켜봐야" 커피애호가인 P 씨. 프리랜서 시나리오작가인 P 씨는 하루에서 대 여섯 잔씩 커피를 마시는 커피애호가이다. 대부분 갓 뜯은 원두를 원두믹서에 갈아서 드리퍼를 통해 물을 흘려 원두를 걸러마시는 핸드드립 방식을 선호한다. P 씨는 원두커피뿐 아니라 라때나 인스턴트 커피도 즐겨마신다. 하루는 귀찮은 생각이 들어 봉지커피를 타서 좌식탁자에 놓고 택배상자를 가지러 간 사이 반려견(푸들)이 컵에 든 커피를 홀짝홀짝 마셔버렸다.  이런 일을 처음 겪는 P 씨. 과연 P 씨의 반려견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걸까? 커피가 전 국민의 일등 기호식품이 된 지 오래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367잔이다. 이 수.. 2024. 9. 15.
무지개다리 건넌 우리 아이, 반려견과 반려묘에도 영혼이 있을까? 반려견과 반려묘에도 사후세계와 영혼이 있을까? 사랑하는 반려견과 10년 가까이 혹은 십 수년을 같이 살다가 노령으로 떠나보낸 견주는 마치 가족을 잃은 것 같은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된다. 견주가 되어보지 않은 사람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반려견일지 모르지만 견주나 가족의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가족이자 운명공동체였던 것이다. 멋모르는 강아지 시절에 입양을 하여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고 잘 따르며 아플 때 잘 이겨내고 견주와 가족을 즐겁게 해 주고 마중 나오고 또 배웅도 하며 심지어 슬프거나 힘들 때 위로까지 해주는 반려견은 견주와 가족의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다.  반려견과의 추억도 빼놓을 수 없다. 반려견과 처음 만났을 때의 신기함과 반가움, 대소변을 처음 가렸을 때의 .. 2024. 9. 11.
열 살 넘은 반려견, 배변실수가 잦은데 치매일까요? 열 살 넘은 반려견, 배변을 못 가리는데 설마 치매일까요? 단독주택에서 중형견과 같이 지내고 있는 견주 A 씨는 10살 된 반려견 '시마'의 견주이다. 그런데 A 씨는 최근 반려견이 이상한 행동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선 실내에서 잘 부딪친다는 것이다. 데크에 있는 자기 집을 들어갈 때는 별다른 문제가 있는데 잘 돌아다니던 집 안에 들어와서는 문에도 부딪치고 모서리나 가끔 벽에도 부딪치고는 한다 평소 안 그러던 아이가 점차 부딪치는 일이 많아졌다. 또한 잠을 자는 시간이 많아졌다. 새벽부터 뛰어다니던 아이가 늦잠을 자는가 하면 아무 데나 배변을 하기도 한다. 과연 반려견도 치매에 걸릴 수 있을까? 정답 : 반려견도 치매에 걸릴 수 있다.   반려견도 고령이 되면 치매가 발생할 수 .. 2024. 9. 11.
반려견이 호두를 먹고 싶어 해요, 하나쯤 괜찮겠죠? 반려견이 호두를 먹고 싶어 해요, 하나쯤 괜찮겠죠? 고소하고 기름진 맛에 하나 둘 먹다 보면 이미 여러 개를 먹고야 마는 호두. 이럴 때 어느새 곁으로 다가와 동그란 눈동자를 굴리며 나누어먹기를 바라는 존재가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하는 나의 반려견. 이럴 때 반려견에게 호두를 주어도 괜찮은 걸까? 반려견에게는 워낙에 금기인 식품들이 많아 주저하게 만든다. 정답 : 호두는 반려견이 먹어도 되는 식품이다. 그러나 호두는 지방의 함량이 많아 적정량만 주어야 한다. (호두과자는 급여하면 안 된다) 호두는 가장 영양가 있는 견과류이자, 건강에 가장 좋은 식품 중 하나이다. 호두의 효능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호두에는 단백질, 건강한 지방, 천연 스테롤, 항산화제,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그러나 호두과자는.. 2024. 9. 10.
반려견이 땅콩을 먹었어요! 괜찮겠죠? 반려견이 땅콩을 먹었어요! 괜찮겠죠?직장인 K 씨는 퇴근 후 문 앞에 나와서 반겨주는 반려견과 인사를 하고 식탁을 지나다가 깜짝 놀랐다. 어제 맥주안주로 먹다 남은 땅콩 반봉지를 반려견이 다 먹어치운 것이다, 맥주캔만 버리고 미리 잘 치워놓지 않은 것이 잘못이었다. K 씨는 순간 당황스러웠다. 땅콩을 많이 먹은 반려견 정말 괜찮을까? 정답 : 한 번쯤 땅콩을 먹었다고 해서 별다른 문제는 없다. 오히려 적은 양의 땅콩은 반려견 건강에 좋다. 견과류 중 땅콩은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한 고영양 식품으로 반려견의 건강과 원활한 기능에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 즉 단백질은 반려견의 건강한 성장과 근육 유지에 도움을 주고 지방은 에너지 공급과 피부 및 모발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땅콩은 비타.. 2024. 9. 10.
건강간식 바나나, 반려견과 함께 먹어도 괜찮겠죠? 건강간식 바나나, 반려견과 함께 먹어도 괜찮겠죠?언제 어디서나 즐겨 먹는 건강간식 바나나. 바나나는 시장하거나 체력이 떨어질 때 먹으면 시장기도 가시고 에너지를 내뿜을 수 있는 간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열린 파리올림픽에서는 탁구 메달리스트 신유빈이 경기중간중간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보여 온 국민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 바나나 반려견과 나누어먹어도 괜찮을까? 정답 : 바나나는 견주와 반려견이 같이 먹어도 좋은 건강간식이다. 바나나는 일단 먹기가 간편하다. 껍질 한 번만 까면되니까 어떤 인스턴트 음식보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는 110Kcal의 열량과 30g의 탄수화물, 3g의 섬유질이 들어있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소화를 촉진하고 독소를 배출해 준다. 위장 건..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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