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견과 함께라면

'포매푸'부터 '요키푸'까지, 순혈만큼 인기 높은 믹스견

by thinking sapience 2024. 9. 22.
반응형

독특한 매력으로 인기 "건강하고 성격도 좋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견종 중 하나인 몰티즈. 몰티즈와  푸들의 믹스견으로 말티푸가 있다.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을 반려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반려인이라고 해도 생소한 이름의 믹스견들이 있다.

 

이제는 그렇게 낯설지 않은 '포메푸'나 말티푸도 있지만 듣기에도 생소한 '코카푸'나 '차푸' 심지어 '하복스'라는 믹스견종도 있다. 

 

순혈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면받던 믹스견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은 긍정적이지만 특정한 믹스견만 인기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가 되기도 한다.

 

믹스견(잡종견)들은 순종견의 장점을 결합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건강과 성격 면에서 잡종견이 종종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 선호되기도 한다. 인기 있는 믹스견 종류를 알아본다.

 

한국인이 많은 기르는 견종인 포메라니언. 포메라니언과 푸들의 믹스견인 '포매푸'도 믹스견 중에서 인기견종이다. 밝고 사교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한다.

1. 포매푸 (Pomapoo)

포메라니안과 푸들의 믹스견으로, 작은 체구와 곱슬곱슬한 털이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매우 영리하고 활동적이어서, 포매푸는 밝고 사교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2. 말티푸 (Maltipoo)

몰티즈와 푸들의 믹스견으로, 작은 크기와 부드러운 털, 사랑스러운 외모로 인기가 많다. 알레르기 유발을 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가정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3. 골든두들 (Goldendoodle)

골든 레트리버와 푸들의 믹스견으로, 큰 크기에 푸들의 곱실거리는 털과 골든 레트리버의 온화한 성격을 결합한 반려견이다. 레트리버를 닮아 매우 친절하고 활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 치푸 (Chipoo)

치와와와 푸들의 믹스견으로, 작은 크기와 활발한 성격이 특징이다. 두 견종의 활발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 잘 섞여 있어, 작지만 매우 에너지가 넘치는 반려견이다.

 

활발한 성격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잇는 코카 스패니얼. 푸들과 믹스견이 코카푸다.

5. 코카푸 (Cockapoo)

코카 스패니얼과 푸들의 믹스견으로, 귀여운 외모와 친근한 성격으로 사랑받는다. 중간 크기의 체구와 사교적인 성격으로 활기찬 견주에게 적당한 믹스견이다. 

 

6. 라브라두들 (Labradoodle)

래브라도 레트리버와 푸들의 믹스견으로, 푸들의 곱실거리는 털과 래브라도의 온순하고 활동적인 성격을 가진 반려견이다. 라브라두들은 가이드견이나 치료견으로도 활용된다.

 

7. 요키푸 (Yorkipoo)

요크셔테리어와 푸들의 믹스견으로, 작은 체구와 장난기 많은 성격이 특징이다. 두 견종의 활발함과 지능이 결합되어 매우 에너지가 넘치는 반려견이다.

 

8. 시포 (Shihpoo)

시추와 푸들의 믹스견으로, 작은 크기와 귀여운 외모, 그리고 두 품종의 사랑스러운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실내 생활에 적합하고, 털이 덜 빠져 알레르기 유발이 적다.

 

9. 슈나푸 (Schnoodle)

슈나우저와 푸들의 믹스견으로, 두 견종의 지능과 활력을 결합한 반려견이다. 다양한 크기와 성격의 조합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밝고 충성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10. 하복스 (Havapoo)

국내에는 드문 하바니즈는 쿠바의 국견이다. 쿠바혁명 때 미국으로 이주한 주인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에도 많이 살고 있다. 하바니즈는 성격이 아주 좋고 털이 잘 안 빠진다고 한다. 하복스는 바로 이 하바니즈와 푸들의 믹스견으로, 작은 크기와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다. 온순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믹스견들은 각기 다른 품종의 장점을 살려 독특한 외모와 성격을 가지며 개성을 가진 반려견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역시 중요한 것은 믹스견들을 호기심으로 입양할 것이 아니라 반려견을 대하는 견주의 마음가짐일 것이다. 반려견의 파양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이때, 평생을 반려하겠다는 견주의 마음 자세가 더 중요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