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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분양백과15

반려견 분양백과(9) 골든 리트리버 / 무한대의 옐로 카드 가진 댕댕이계의 신사 어릴 때는  '인절미' 자라서는 '천사견'으로 칭송받는 세계적 인기견종   아름다운 황금빛 털, 우아한 걸음걸이, 젊잖은 매너, 사람은 물론 어떤 반려견들과도 잘 지내는 뛰어난 사교성과 친밀성. 반려인이라면 한 번쯤 식구로 맞아들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법한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견종으로 손꼽히는 견종이다. 골든 리트리버는 체중이 약 25kg에서 40kg까지 나가는 대형견이다. 따라서 아파트와 같은 공동생활공간에서 기르기에는 적지 않은 제약이 따른다.  골든 리트리버의 고향은 영국의 스코틀랜드이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의 원형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이다. 두 견종은 결국 뿌리가 같은 견종이라는 뜻이다.  영국은 수많은 명품 견종을 탄생시킨 나라이기도하다. 리트리버 외에도 잉글리시 코.. 2024. 10. 17.
반려견 분양백과(8) 시베리안 허스키 / "늑대라고 오해 마세요, 순정 허숙희입니다" "이것은 늑대인가 반려견인가?" 우뚝 솟은 두 귀, 날카롭고 푸른 눈, 앙다문 입술, 강인해 보이는 골격, 야생늑대와 같이 빽빽한 털 금방이라며 먹잇감을 향해 달려갈 것 같은 인상을 주는 이 강렬한 동물은, 늑대인지 반려견인지 혼동을 주는 견종 바로 시베리안 허스키이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이름에서 나타나듯 러시아 시베리아의 동북방향 끝지방 추코츠카라는 지역이 고향인 썰매견이다. 그러나 시베리안 호스키는 러시아 견종이 아닌 미국 견종으로 구분되는데 그 이유는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독립된 견종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같은 조상이지만 시베리아에서 아메리카로 이주한 원주민을 따라간 견종은 별도로 네이티브 인디언 도그(Native Indian Dog)'도그라고 부른다. 마치 모피를 뒤집어쓴 것처럼 .. 2024. 10. 14.
반려견 분양백과(7) 웰시코기 귀여움과 충성심 겸비한 '엉짱' 댕댕이 충성심과 친밀감 높은 애교쟁이, 털빠짐은 극복해야   반짝이는 검은 눈, 새까맣고 작은 코, 웃는듯한 입매, 곧추선 귀, 짧은 다리로 부지런히 걷는 모습 그리고 거부할 수 없이 치명적인 매력인 궁디팡팡 빵빵한 엉덩이를 갖고 있는 견종. 누가 봐도 사랑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골고루 귀여움을 갖춘 견종은 바로 웰시코기(Welsh Corgi)이다. 웰시코기는 다리가 짧은 탓에 소형견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신장이 약 25~32cm에 체중이 대략 10~17kg 혹은 그 이상이 나가는 어엿한 중형견이다.   2000년대 이전만 해도 웰시코기는 우리나라에서 희귀한 견종에 속했다. 그러나 특이하게 귀여운 모습에 2010년부터 개체수가 급속하게 늘어나 오늘날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견종 10위 권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 2024. 10. 8.
반려견 분양백과(6) 요크셔테리어 / 작지만 용감하고 주인도 잘 따르는 깔끔쟁이 귀여운 외모에 영리한 견종, 활발하고 겁 없는 성격  새초롬한 얼굴표정, 우아하게 자란 빛나는 털, 아무리 커도 체중이 3kg을 채 넘지 않는 작고 앙증맞은 외모. 요크셔테리어(Yorkshire Terrier / Yorkie)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항상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인기견종이다.  특히 2000년대 초와 중반까지는 몰티즈, 시츄와 함께 반려견 3대 천왕중 하나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요크셔테리어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요크셔테리어는 초소형견에 속한다. 그래서 더욱 작고 귀여우며 앙증맞아 보이는 것이다. 요크셔테리어 성견의 체고는 보통 20~23cm 정도이며 몸무게는 3.2kg 정도를 넘지 않는다. 영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소형견종 중에서 푸들만큼은 아니지만 머리가 꽤 좋은 편이.. 2024. 10. 7.
반려견 분양백과(5) 시추 / 낯선 사람과도 잘 지내는 반려견계의 인싸 사랑스럽고 조용한 성격 '반려견계의 은둔고수' 소형견 시추는 작은 체구에 긴 털을 가진 견종으로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라서 한국에서 인기 있는 견종으로 손가락에 꼽는 견종이다. 시추는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에 성격이 밝고 의외로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인 인기비결이다. 시추는 원래 티베트 견종 라사압소와 페키니즈의 믹스견 출신이며 오랜 세월 개량이 되어 정식 품종이 되었다. 중국에서는 사자와 닮았다고 해서 사자견으로도 불렸다.  시추의 성격은 대체적으로 온순한 편이다. 소형견치고는 확실히 잘 짖지 않고 공격성이 거의 없이 순하다. 특히 소형견이라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분리불안 증상이 거의 없다. 장모종임에도 불구하고 털 빠짐 또한 푸들을 제외하고는 가장 적다. 이런 점들이 시추가 가장 사랑.. 2024. 10. 1.
반려견 분양백과 4 비숑프리체 "우주에서 온 명랑겸둥이" "푸들이냐고 묻는 말이 제일 싫어요, 비숑입니다"  푸들을 많이 닮았지만 전혀 다른 견종, 예쁘게 미용을 해놓으면 마치 하얀 헬멧을 쓴 것처럼 둥그스름하고 큰 머리가 무척 귀여운 이 견종은 바로 비숑프리체(Bichon frisé).  비숑프리체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 중 하나로 손꼽히며 인기가 계속 올라가는 견종 중 하나다. 포메라니안과 같이 강아지의 분양가도 높은 편이어서 일반적인 강아지는 150만 원대 좋은 품종의 경우 수컷이 250만 원 암컷이 350만 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수명은 길어서 약 16년 정도 되며 원래부터 가정견으로 키워진 탓에 성격도 아주 좋아서 중세시대부터 귀부인들의 애완견으로 사랑받아왔다. 한국에서 보통 비숑으로 불리는 비숑프리체는 프랑스와 벨기에가 원산으로 프랑스어 '..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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