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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라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퍼스트독, 모두 몇 마리?

by thinking sapience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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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한가위에 등장한 써니와 새롬이에 얽힌 사연

 

대통령실의 추석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서로 써니를 만지려고 하고 있다. 윤대통령부부는 모두 11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9월 13일,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부부는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국민들께 추석인사를 전했다. 

그런데 이번 추석인사에서 특별히 눈에 띈 것은 사진을 같이 찍은 반려견 써니와 새롬이다. 이날 함께 발표된 사진을 보면 어린이들이 서로 써니와 새롬이를 만지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윤대통령 부부의 반려견과 반려묘는 모두 열한 마리나 된다. 윤 대통령 부부는 써니와 새롬이 외에도 반려견 4마리(토리·나래·마리·올리), 반려묘 5마리(아깽이·나비·노랑이·키위·하양이) 등 총 11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써니와 새롬이 외에도 반려견 4마리(토리·나래·마리·올리), 반려묘 5마리(아깽이·나비·노랑이·키위·하양이) 등 총 11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다.

특히 첫 반려견 토리는 2012년 유기견보호센터에서 안락사 위기에 처해있는 진도견을 17번 수술을 해서 입양했고, 2017년에도 보호소에서 설사와 피부병으로 오갈 데 없는 유기묘 '나비'를 입양했다.

 

한편 윤대통령의 추석인사 사진에도 등장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새롬이는  2022년 크리스마스 때 입양했다. 새롬이는 시각장애인 김한숙 씨와 6년여간 지내다 은퇴한 안내견이다. 새롬이는 윤 대통령 부부의 11번째 반려동물이라고 한다. 

 

그런데 굳이 퍼스트독으로 치자면 두 마리가 더 있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중앙아시아 순방 중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선물 받은 국견(國犬) 알라바이 두 마리가 바로 주인공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의장인 구르반 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의 동물 사랑에 감명받아 전달했다고 전해진다. 

 

알라바이견은 생후 8개월이 지나면 몸무게가 90∼100kg, 네 발로 섰을 때의 체고가 70∼80cm까지 훌쩍 자란다. 이에 대통령실은 일정 기간 관저에서 생활하게 한 뒤 성장이 진행되면 외부 시설에 거처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이 전담 사육기관으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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