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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고싶다면

환자만 600만 명, 관리 필요한 성인 2300만 명의 당뇨병 이기는 5대 생활수칙

by thinking sapience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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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예방관리 5대 생활수칙(체중관리, 금연, 운동, 식단, 숙면, 검진)

 

1.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 정기적으로 체중과 허리둘레를 확인하고,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도록 식사를 조절하고 운동을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을 늘립니다.

·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으로 최소 2일에 한 번씩, 일주일에 3일 이상 시행

· 중강도(숨이 약간 찬 느낌이 있으나, 말을 할 수 있는 정도)로 하루에 30분 이상 시행

· 운동을 시작하기 전과 후에 반드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시행

 

3.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에 식사합니다.

· 당뇨병 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한 식단

① 기름으로 조리된 음식, 기름이 많은 고기는 삼가기

② 생선과 들기름 같은 불포화지방산 섭취하기(불포화지방산 같은 좋은 기름도 열량은 높으므로 과다 섭취 시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

③ 튀기는 대신 삶거나 굽는 요리방법을 이용하기

④ 미네랄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가 많이 포함된 식단을 이용하기

 

4. 좋은 생활 습관을 기릅니다.

·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며, 숙면을 취합니다.

·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아 즐겁게 생활합니다.

· 금연을 반드시 실천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습니다.

· 적정 음주량은 해당 주류 잔으로 남자는 하루 2잔 이하, 여자는 1잔 이하이며 과도한 음주는 피합니다.

 

5.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 인자를 확인합니다.

· 국가 검진을 반드시 받고, 암 검진도 적극적으로 받습니다.

· 40세 이상이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더 자주 받습니다.

· 검진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의 위험 요인

① 과체중 또는 복부비만인 경우

② 가족(부모, 형제자매)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③ 과거 검진에서 혈당이 ‘비정상’으로 나온 경우

④ 임신성 당뇨병이나 4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

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을 동반한 경우

 

당뇨병 조절은 치료율 증가만으로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금연, 식이요법, 체중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규칙적인 운동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당뇨병 예방약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예방관리를 위한 5대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매년 11월 14일) :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이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 이후 국제연합(UN)에서 각국 정부에 대해 당뇨병의 예방, 관리 및 치료,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범국가적인 정책을 시행하도록 촉구하면서 국제적 캠페인으로 정착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 질환의 일종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는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증, 만성신장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7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대질병이다. 

 

  *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 2위(심장질환), 4위(뇌혈관질환), 7위(당뇨병)(자료원 : 통계청, 2023 사망원인통계)

 

당뇨병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중 16.3%인 약 600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전단계(46.7%, 약 1,695만 명)까지 포함 시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63.0%, 약 2,295만 명)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조절을 저해하는 요인은 흡연과 탄수화물 섭취 비율(남자), 비만(여자)으로 확인되었다. 남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1.32배)가, 여자는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1.41배)인 경우 조절이 잘 되지 않았으며,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1일 섭취량의 55% 미만인 남자의 경우 55~65%에 비해 당뇨병 조절이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조절은 치료율 증가만으로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금연, 식이요법, 체중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당뇨병은 유병기간이 길수록 조절이 어렵고, 진단 시점 이전 상당 기간 동안 대사 이상들이 진행되어 진단 시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혈당을 바로 알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당뇨병 조절을 위해서는 약물요법 외 금연, 체중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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